무형문화재
술비야
여수시문화원
2024-0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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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해에 위치한 거문도에서 전승되고 있는 술비소리, 거무타령등은 그곳 사람들의 삶을 노래한 것으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동해 울릉도와 관련이 깊어 특이하다.
거문도 사람들은 봄철 해류와 동남풍, 돛단배를 이용하여 울릉도로 가서 나무를 벌채한 후 떼배통(통나무를 엮어 만든 원시적인 배)을 만들고 여름동안 어류, 해조류, 패류 등을 채집해 두었다가 가을철 하늬바람(북서풍)이 불면 이들을 싣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술비소리는 칡넝쿨을 엮어 어업에 필요한 줄을 만들면서 부르던 노동요로, 점차 잊혀져 가던 것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이 다시 발굴하여 보전하고 있으며, 최근 술비야 전수관을 만들어 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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