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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문화재

흥국사 기단과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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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문화원
2024-02-26 16:47 5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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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사 대웅전을 반야용선(般若龍船)이라도 하는데, 이에 의하면 대웅전 주위는 바다가 된다.

 절 입구의 지명에는 수박등, 수박다리 등의 수박(水泊)이라 불리는 곳이 많다. 수박다리나 수박등은 육지와 바다의 경계가 되며, 또한 중생의 세계인 차안에서 중생들을 지혜의 배인 반야 용선에 태우고 깨달음의 세계인 피안으로 실어 나른다는 뜻이다. 이러한 사상에 의하여 흥국사 대웅전의 기단석에는 용, 자라, 게 등 온갖 바다에 사는 것들을 조각하였는데, 바닷가에 살았던 우리 지방 조상들의 해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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