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 대웅전 후벽 관음 벽화 > 유형문화재

본문 바로가기

유형문화재

흥국사 대웅전 후벽 관음 벽화

profile_image
여수시문화원
2024-02-26 16:45 549 0
  • - 첨부파일 : 흥국사 대웅전 후벽 관음 벽화.jpg (40.4K) - 다운로드

본문

지정번호

시대

소재지

규모

지정연월일



현재 남아 있는 대웅전 후벽의 관음벽화로는 매우 특이하게, 대웅전 중앙에 불단을 설치한 양 고주의 벽 뒷면 토벽 위에 한지를 덧바르고 그 위에 수월백의관음(水月白衣觀音)을 모셨다.

 크기는 세로 397cm, 가로 277.5cm로 후벽 전체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리라, 뒤쪽 문을 열었을 때 굽어살피는 듯한 모습은 퍽 인상적이다. 바다 가운데서 연꽃 좌대에 반가부좌를 하고 있다. 내린 발은 연꽃이 받치고 있으며, 오른쪽의 연꽃 위에는 꽃병에 잎이 우거진 버들을 표현하였고, 다시 그 위에 관음조가 그려진 특이한 형식이다. 그 아래에도 연꽃 한 가지가 솟아나와 합장한 남순동자를 표현하였는데, 이 벽화는 강진 무위사(無爲寺) 벽화와 비견된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