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
달암 산성
여수시문화원
2024-02-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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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지정번호
∗ 시대
∗ 소재지
∗ 규모
∗ 지정연월일
돌산읍 평사리 대미산(359m) 정상에 원형으로 쌓은 석성이다. 이 성은 동, 서, 북문은 있으나 남문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세워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주변에서 발견되는 토기 조각과 성 쌓는 방법으로 볼 때 백제 시대에 쌓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상으로부터 산의 7~8부 능선을 향하여 그렇게 쌓은 테뇌식 산성으로 높이 5~6m, 성벽위 넓이는 5.5m, 지름 75m이며, 성밖에서 성벽을 타고 침입할 수 없도록 남쪽은 수직으로, 북쪽은 성벽이 안쪽으로 휘어지게 하여 밑바닥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경사를 급하게 만든 홀형으로 쌓았으며, 뒷채움을 하였다.
동문으로부터 약 50m 지점에는 지금도 우물이 남아 있고, 성에서 남쪽으로 150m 정도 가면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봉수는 남해 소흘산, 순천부 성황당, 광양현 건대산을 잇는 진례 봉수와 연결하는 사이봉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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