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
장생포
여수시문화원
2024-02-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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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지정번호
∗ 시대
∗ 소재지
∗ 규모
∗ 지정연월일
고려 시대 왜구가 우리 나라에 집중적으로 침입한 것은 충정왕(10회), 공민왕(74회), 우황(378)에 이르는 시기였다.
특히 전남 지방에서는 여수 지역이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곳으로 보여진다. 공민왕 초에 왜구가 전라도 순천부에서 동쪽으로 60리 떨어진 장생포(안산동 장성 마을)에 침범하였다. 이 때 전라도만호 유탁(柳濯)이 이곳에 침범한 왜구를 막으러 갔는데, 왜적이 그를 바라보고 두려워하여 곧 철수해 버렸다. 이에 장생포에 주둔하던 군사들이 전승을 기뻐하여 장생포곡(動動)을 지어 불렀다. 이것을 고려사 악지(樂誌)에 올렸는데 "악학궤범(樂學軌範)"에 의하면 동동무(動動舞)를 출 때의 노래인 동동(動動=장생포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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