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번호

∗ 시대

∗ 소재지

∗ 규모

∗ 지정연월일

 세구지 고인돌은 돌산 우두 택지 조성 사업 때 국립광주박물관에서 1991년 12월 2일부터 1994년 1월 20일까지 발굴, 조사한 후 복원한 것이다.

 고인돌의 양식은 탁자 모양으로 생긴 북방식과 바둑판 모양으로 생긴 남방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남방식은 다시 굄돌이 있는 지석식과 굄돌이 없는 무지석식 고인돌로 구분되는데 변형된 형태로 이중 개석식(또는 쌍암식) 고인돌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남방식 고인돌은 돌널의 뚜껑돌을 여러개로 덮고 그 위에 덮개돌을 덮은 형태이나 이중 개석식 고인돌은 돌널의 뚜껑돌을 크고 납작한 하나의 돌로 덮고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것으로 세구지 고인돌에서 잘 볼 수 있으며, 율촌 봉두와 흥국사 입구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