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문화재
석창성지
여수시문화원
2024-02-26 14:19
433
0
-
- 첨부파일 : 석창성지.jpg (92.3K) - 다운로드
본문
∗ 지정번호 지방 기념물 제 106호
∗ 시대
∗ 소재지 여수시 여천동 868
∗ 규모 67,330㎡
∗ 지정연월일 1987년 1월 15일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성종실록』에 의하면, 석창성은 16c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세운 석보(石堡)였으나, 18c에 이르러 여수,삼일포,소라포로부터 세미(稅米)를 거두어 보관하거나 중앙 정부에 올려보낸 창고 기능을 담당하였다.
성곽을 쌓는 수법은 낙안읍성과 대단히 유사한데, 기초는(드러난 상태로 볼 때) 진흙을 한겹깔고 잡석을 한켜 다지는 방식으로 쌓아올린 토축인 것으로 보여지며 성굽은 큰 돌을 길이 쌓기로 한 겹 빙 돌렸다. 이 위에 성돌을 약간 디밀어서 면쌓기 방식으로 쌓았다. 적들이 쉽게 성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인공 구조물을 만들어 물을 채운 해자(垓字)는 성의 북쪽과 남쪽에 그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으며, 건물은『호좌수영지(1871)』에 사창(社倉) 3칸과 봉상청 2칸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성 주변에서는 조선 후기 백자 조각이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여러 점의 고대 토기와 자기들이 발견되었다. 멀리는 삼국시대 적갈색, 청회색 토기 조각과 13~14세기 경 무문청자 및 상감청자, 그리고 15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분청사기, 16세기 인화문 분청사기도 포함되어 있다.
[이 게시물은 여수시문화원님에 의해 2024-02-27 10:26:28 무형문화재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