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문화재
돌산향교
-
- 첨부파일 : 돌산향교.jpg (110.6K) - 다운로드
본문
∗ 지정번호 문화재 자료 제 41호
∗ 시대 대한제국(1897)
∗ 소재지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203
∗ 규모 목조 4동
∗ 지정연월일 1984년 2월 29일
돌산향교신설사적(突山鄕校新設事蹟)에 의하면 개국오백육년(開國五百六年)(광무 원년, 1897) 봉승조칙(奉承詔勅) 신설군치(新設郡治) 시년육월(是年六月) 건사직단(建社稷壇) 십월(十月) 건대성전(建大成殿) 십일월(十一月) 배래향축(陪來香祝)(광무2년, 1898) 오월(五月) 건명륜당(建明倫堂) 칠월(七月) 건풍화루(建風化樓) 동월봉안(同月奉安)"이라 하여 돌산군이 신설된 직후 사직단이 먼저 세워지고, 이어 대성전, 명륜당, 풍화루(향교정문) 등이 차례로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5년 돌산군이 폐군되자 돌산 향교 또 한 훼철될 위기를 맞았으나 현지 유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철폐를 모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대성전 상량문은 당시 숭정대부중추원부의장부장(崇政大夫中樞院副議長副將) 동양 신기선(申箕善)이 지었고 명륜당 상량문은 전 학부대신 이도재(學部大臣 李道宰)가, 풍화루 기록문은 당시 돌산 군수였던 서병수가 지었다. 돌산향교는 평탄한 지형위에 왼쪽은 교육공간(명륜당), 오른쪽에 존현 공간(대성전)을 배치한 좌학 우묘(左學右廟)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규모는 작지만 공자의 위패를 으뜸으로 모시고, 4대 성인(안자,자사,증자,맹자)과 송나라 때의 4대 유학자(주돈이, 정이, 정호, 주희) 및 신라 설총 이래 우리 나라 18대 선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