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번호           유형 문화재 제 33호

∗ 시대                조선시대(1595)

∗ 소재지              여수시 군자동 472

∗ 규모                높이 2m, 폭 0.43cm, 두께 0.33m, 두고 60cm, 둘레 140cm

∗ 지정연월일         1972년 8월 2일

유형문화재 제33호인 여수석인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은 문화재로써 원래 여수에 7구가 있었다고 전하는데 6구는 어디론가 없어지고, 현재 1구의 석인만이 여수 진남관 경내에 남아 있다.

 석인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께서 거북선 조선이 한창일 때 왜적의 공세가 심하므로 그 침략을 막아내기 위하여 승전의 길로 이끌었다고 전해오고 있는 석조물이다.

 이 석인은 진남관 건물 바로 앞에 세워져 있는데 기단대석위에 사람 크기의 석인을 화강암으로 만들어 세웠는데, 두건 같은 관을 쓰고 유유히 적을 바라보는 듯한 모습의 석인상으로 당당한 기품을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조각 수법이 돋보이며, 안면과 어깨 부위가 풍화로 인해 박리된 상태이다. 크기는 높이 200cm, 폭 43cm, 두께 33cm, 둘레 130c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