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문화재
향일암
여수시문화원
2024-02-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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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지정번호 문화재 자료 제 40호
∗ 시대 신라시대(644)
∗ 소재지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70
∗ 규모 목조 8동
∗ 지정연월일 1984년 2월 29일
지방문화재 제 40호(1975. 2. 5 지정)인 향일암은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이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이 향일암은 돌산 율림리 7번지에 644년(백제 의자왕 4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하였다.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 숲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수평선의 일출광경이 특히 장관을 이루어 1715년(조선 숙종 41) 향일암이라 명명하였다.
향일암은 풍수지리상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거북의 머리, 향일암이 세워진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한다. 이 향일암과 경남 남해의 보리암, 그리고 세존도를 선으로 연결해 이룬 삼각형의 한 가운데 지점이 용궁이라는 재미있는 전설도 있다.
금오산의 모든 바위표면이 거북이 등처럼 각이지고 줄이 새겨져 있어 산 이름이 쇠 금(金), 큰 바다거북 오(鼇) 자를 쓴 금오산이며, 향일암의 이름도 과거에는 거북 구(龜) 자를 써서 영구암이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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